세화미술관, 팬텀시티
도시와 빛을 주제로 다룬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은 그룹전. 공효림 큐레이터의 연락을 받아 3차례에 걸쳐 진행 될 아티스트 토크에 모더레이터로 참여하게 됐다. 총 9명의 참여작가 분들과 개별적으로 사전 미팅을 했고.. 토크는 내일부터 시작되어서 4/4, 4/18, 4/25 에 흥국생명 빌딩 3층에 있는 세화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시간은 저녁 6시-8시.
홍성우. 디지털 페인팅이라는 말을 쓰기도 하는데, 이 아파트들이 3D로 모두 작업한 것이다. 사진 같아보이지만 아님.
이희준. 이런 저런 일로 계속 같이 일하게 되는 희준씨. 색이나 구성이 더 세련되어진 듯하다.
권용래. 예전에 권영진 선생님 추천으로 금산갤러리 전시 서문을 썼던 인연이 있다. 다시 뵙게 됨..
최은정. 도시의 이미지 + 식물. 공간 자체가 하나의 회화처럼 다루어졌다.
혜자. 베를린에서 거주하며 작업 중이시다. 중앙역의 풍경이라고 했던 이 작품.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이 다 한 데 모여있는 기차역에서 발견 가능한 움직임들로 유동하는 사람들의 욕망을 담았다.
러봇랩. 인터랙티브한 라이팅 설치 작업. 세종대로를 형상화한 것으로 복도를 따라 걸어가면 사람을 중심으로 빛이 더욱 강하게 발광한다. 제일 뒤에 가로로 된 조명은 광화문 ㅎㅎ
참여작가는 총 9분인데.. 사전 미팅은 전부 전시 오픈 전에 진행 한거라 설치 완료된 사진이 없는 분들도 있다. 추후에 추가 업로드 할 예정..
이창원.
정정주
최성록
학고재 청담, 토마스 샤이비츠 Thomas Scheibitz. 저쪽 벽에 보이는 네 폭의 그림은 왼쪽부터 추상화, 인물화, 풍경화, 정물화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단순하면서도 참 강렬한 힘을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한 점당 5천여만원의 작품.
두산갤러리, 황수연. 단단해지고 커진 형상들. 흰 테이블 위에 배치한 오브제들이 오밀조밀 귀엽다..
뭔가 토템같기도 하고 고대 석상 같기도 하고.
OCI미술관, 백정기. 중견작가 회고전이신건가. 1층에는 신작 <용소> <침호두>. 2층에는 <Is of: 서울>, 신작 <자연사 박물관: 태반류>, 3층에는 <Is of:가을>이 전시됐다. 3D프린터로 출력해낸 전통건축에서 발견되는 '조인트' 부분들로 만든 구조물. "어딘가 접촉했던 것은 분리된 이후에도 상호 영향을 끼친다는 원리의 주술 방식이다" 이 개념을 전시 전체에서 드러내고자 했다고..
병 높이가 달라서 시각적으로도 뭔가 리듬감이 느껴진다.
깜깜한 방에 저 째끄만 조명 디테일!
금호미술관, 16번의 태양과 69개의 눈. 금호 영아티스트에 참여했던 작가들 그룹전 시리즈. 개관 30주년 기념전의 첫번째 파트라고 한다. 총 세파트로 나누어짐. 지금은 대학의 교수인 작가분들이 많았다. 아 무슨 인기투표 같은 것을 하고 있었는데.. 1등하는 작가에게는 여행을 보내준댔나. 아무튼 희안한 poll이 진행 중.
강석호, 임자혁. 강석호 작가님 작업 여기서 보니 더 좋네.
이지은 <지워질 점 무심한 벽> 2019
박진아
윤정선 <17-20번지> 2017, <선잠로> 2016. 다른 작업들도 궁금하다. 찾아봐야지..
정재호. 내가 대학원생 때 인터뷰도 하고 작가론도 썼던 정재호 작가님 ㅎㅎ 다시 봐도 좋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불온한 데이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작업들? 인터넷 환경 속에서 제작되는 미술 작업들에 관한 전시인데 몇몇 작업이 엄청 흥미로웠다. 사진이 없군...
레이첼 아라 <나의 값어치는 이정도: 한국 버전> 2019
하름 판 덴 도르펠 <내포된 교환> 2018
차오 페이
수퍼플렉스
아라리오갤러리, 황규태. 1938년 출생의 작가님.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작업을 이어오고 계시다고.
학고재갤러리, 김호득.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올리지는 못하지만, 바라캇 컨템포러리에서 로버트 마더웰 전시 <엘레지>가 열리고 있는데, 두 작가를 비교해서 얘기해봐도 재밌을 것 같았다. 아래는 인터넷에서 찾은 사진. 한국일보에서 두 전시를 엮어서 소개기사를 이미 냈구나.
국제갤러리, 엘름그린 앤 드라그셋 Elmgreen & Dragset.
kappa 인가 암튼 저 트레이닝 바지를 입히다니 넘나 극사실주의..
재료가 무려 아스팔트와 알루미늄에 페인트다. 진짜 스케일 대박.. 교통 표지판의 일부를 그린 건데 대충 보면 추상회화 같기도 하다. 무심한듯 시크하다.
PKM+, 토비 지글러 Toby Ziegler.
본관에서는 아직 백현진 전시가 열리고 있고, 뒤에 별관?에서 진행 중. 지하에 영상이 재밌다. 코랄 컬러가 봄 느낌 제대로.
백아트 서울, 박경률
인선샘이 글도 쓰시고 큐레이팅도 하신 개인전. 3층으로 된 건물인데, 구작과 신작이 섞여있다. 2층 메인 전시장에는 뭔가 작가가 모든 걸 쏟아 부어놓은 듯한 느낌 ㅎㅎ
리만머핀갤러리, 니콜라스 슬로보 Nicholas Hlobo.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작가라고 한다. 리본, 가죽, 나무, 고무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 유동하는 정체성에 관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고.. 오랜만에 반가운 경은씨도 만나서 수다를 떨었다.
Various Small Fires. VSF에서 열린 Billy Al Bengston 과 Ed Ruscha의 2인전.
페이스갤러리 서울, 나탈리 뒤 파스키에 Nathalie Du Pasquier
소피스갤러리, The Celebration of Painting
역삼역에서 15분쯤 걸어가면 나오는 소피스 갤러리. 지하에 위치해있는데 공간이 회화 전시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다. 이 전시는 뉴욕에 기반을 둔 Paradigm Art Company 와 협업으로 기획한 전시라고 한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6인의 회화 작가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신한갤러리 역삼, 김대현 신혜주
아뜰리에에르메스, 정지현
전시 제목은 <다목적 헨리>. 헨리는 "조각가 헨리 무어에서 따온 것으로, 도시 곳곳에서 등장하는 현대 조각 거장의 작풍을 본뜬 조형물과 부산물을 바라보는 작가의 감정을 함축하고 있다"고 써있다.
갤러리조선, 최수인
원앤제이갤러리, 박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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