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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11

[2019.6.25-28] 북해도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9. 6. 29.
[2018.4.13-21] 오스트리아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8. 4. 21.
[2017.12.20~24] 괌 겨울 휴가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7. 12. 26.
[2017.4.19-23] 제주도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7. 5. 11.
[2017.5.4-8] 오사카 교토 여행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7. 5. 11.
[2016.9.23-10.1] 로스앤젤레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6. 10. 3.
[2015.9.16-18] 교토+오사카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6. 9. 15.
[2016.2.16-19] 방콕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6. 9. 12.
[2016.1.6-8] 홍콩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6. 9. 12.
[2016.8.28-9.3] 하와이 신혼여행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6. 9. 12.
신형철, '어떻게 쓰는가?'라는 물음에 대하여 문학평론가 신형철 선생님과 워크숍을 했다. 따뜻한 사람이어서 대화하기 편했다. 그중 씨네 21, 1003호 2015년 5월에 소개됐던 글쓰기에 관한 내용을 옮겨적는다. 건축학을 잘 모르면서도 글짓기는 집짓기와 유사한 것이라고 믿고 있다. 지면이 곧 지면이어서, 나는 거기에 보잘것 없는 글을 짓는다. 내가 나에게 부과하는 준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식을 생산해낼 것. 거기 있을만하고, 또 있을 필요가 있는 건물이 지어졌으면 한다. 한편의 글에 그런 자격을 부여해주는 것은(취향이나 입장이 아니라) 인식이다. 내게 그것은 삶이 힘겹게 제 비밀을 털어놓을 때 할 것만 같은 말이다.둘째, 정확한 문장을 찾을 것. 장인은 원하는 자재를 찾아 전국을 누비기도 할 것이다. 특정한 인식을 가장 정확하게 실어 나르는 .. 2016.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