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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5. 인터뷰19

그림책으로 재미있게 놀기: 그림책작가 김중석 인터뷰 그림책으로 재미있게 놀기 그림책작가 김중석 인터뷰 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회사에서 디자이너로도 일했던 김중석. 나이 서른일곱에 아내와 딸이 뉴질랜드로 가게 되면서 1년간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그때 딸과 편지 주고받던 것을 책으로 엮어 『아빠가 보고싶어』(2005)를 만들었다. 이 책이 그림책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으면서 그림책 작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림책여행센터 이담에서는 그림책 작가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또한 그림책 전시를 기획하기도 했다. 아름다운 책을 보고 만지는 것을 좋아하는 그는 책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림책을 만드는 것부터, 그림책을 전시하는 것, 또한 그림책 만드는 법을 가르치는 일까지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그림책 .. 2021. 12. 25.
사랑을 전달하는 매체, 그림책: <달달북스> 대표 이현정 인터뷰 사랑을 전달하는 매체, 그림책 대표 이현정 인터뷰 어린이 책의 글 작가이자 출판사 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현정을 만나 그림책에 관한 생각을 들어보았다. 세 아이의 엄마인 이현정은 그림책여행센터 이담에서 ‘그림책으로 만나는 부모 공부’라는 강연을 진행했으며, 그림책으로 풀어보는 엄마들의 육아고민 공감방송인 팟캐스트 ‘그닮아담(그림책을 닮다 아이를 담다)’을 운영하기도 했다. 또한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 『들어와 들어와』 『별일 없는 마을에 그냥 웜뱃』 『너의 특별한 점』을 통해 독자들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한다. 원주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 콩세알 문화원 예전 어른들은 콩을 심을 때 한 구덩이에 ‘콩 세 알’을 넣었다. 한 알은 새, 한 알은 땅짐승, 나머지 한 알은 사람이 거두어 먹기 위해.. 2021. 12. 25.
즐거운 우리의 '노동'에 관하여: 아워레이보 디렉터 이정형 인터뷰 https://www.gokams.or.kr:442/webzine/wNew/column/column_view.asp?idx=2471&page=1&c_idx=89&searchString=&c_idx_2=all2 2021. 7. 7.
[인터뷰] 사적인 이야기로의 초대: 함혜경 작가 인터뷰 함혜경의 영상은 화자가 친구와 나누는 대화 내용과 같은 ‘이야기’를 큰 축으로 가지고 있기에, 미술에 문외한인 사람이 보아도 어렵지 않게 빠져들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언제, 어디에서 찍은 영상인지, 누구의 이야기인지,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매 순간의 느낌, 삶을 향한 태도 등은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외국어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내레이터와 한글 자막, 서정적인 음악과 영상은 일상을 특별하게 바라보는 시각을 제공하며,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동시대 관객들은 행복, 사랑, 예술, 노동, 자유, 성공 등에 관해 숙고해볼 시간을 가진다. 누군가에게 건네는 화자의 말 작품에서 이야기의 방식을 주로 사용하는 것에 관한 설명을 부탁합니다. 저는 제 자신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거나, 실제.. 2019. 9. 6.
[인터뷰] WEEKEND_전현선 작가와의 대화 전현선 ⟨모든 것과 아무것도-쓰러진 흰 나무와 숲⟩ 캔버스에 수채 100×300cm 2017 (사진: 윤병주) 일시: 2017. 9. 21. 14:00-16:00장소: Weekend 위켄드인터뷰어: Weekend 최정윤, 이나정 전현선은 이미지와 텍스트의 관계에 관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고민하는 작가다. 동화책에서 텍스트와 함께 제시됐던 삽화에서 영감을 받아, 초기에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미지를 재구성해내는 작업을 선보이기도 했다. 텍스트와 이미지의 직접적인 연결고리를 끊으며, 번역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역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을 취했다. 이후에는 뿔이나 숲과 같이 단순하게 도식화된 형상을 활용해 그가 상상하는 장면을 자유롭게 표현해 왔다.이번 전시 《모든 것과 아무것도》에.. 2017. 9. 23.
문화예술청년, 인생 UP 데이트 VOL.3: 문화예술선배 35인의 서른 다섯 가지 길 문화예술청년, 인생 UP 데이트 VOL.3: 문화예술선배 35인의 서른 다섯 가지 길http://www.gokams.or.kr/05_know/data_view.aspx?Idx=934 링크로 들어가면 전문을 PDF로 받아볼 수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매년 발행해 온 책인데, 올해 35명 중에 내가 포함됐다는 연락을 받고 인터뷰에 응했다. 채은영 선생님이 인터뷰어셔서 재밌게 이야기 나눴다. 온라인 버전은 여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 https://www.gokams.or.kr:442/webzine/wNew/column/column_view.asp?idx=1924&page=1&c_idx=89&searchString=%EC%B5%9C%EC%A0%95%EC%9C%A4 2017. 6. 22.
[인터뷰] WEEKEND_이사라 작가와의 대화 Felt Like a Privilege, 2017, single-channel HD video, color, sound (still image) 이사라는 주로 비디오와 디지털 사진 매체를 활용하여 인종적 문제, 글로벌 사회에서 개인의 정체성, 타인과의 관계 맺음, 그 안에서 모두가 조금씩 가지고 있는 편견과 선입견의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왔다. 작가는 작품에서 인터뷰의 방식을 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인터뷰 참여자, 작가, 관객 세 축의 관계를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American Dream Exchange⟩(2011), ⟨Double Reflection: Seoul⟩(2013) 등이 있다. 이번 전시 ⟨어쩌다가 특권처럼⟩에서는 비디오 작업 두 편을 선보인다. 전시의 제목이기도 한 ⟨어쩌다가 특권처럼.. 2017. 5. 23.
[인터뷰] WEEKEND_이희준 작가와의 대화 위켄드 전시 설치 전경 (사진: 윤병주) 이희준은 기고자에서 열린 첫 번째 개인전《Interior nor Exterior: Prototype》(2016)에서 ⟨Interior nor Exterior⟩(2015~6) 인터넷에서 수집하거나 직접 촬영한 건축물과 인테리어 이미지를 기반으로 추상화된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작가는 원본 이미지를 일부 크롭하거나 확대라는 과정을 거쳐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했다. 추상화된 이미지는 원본 이미지가 갖는 역사와 의미를 상실하게 되고, “완전한 입체도 평면도 아닌 그저 얕은(flat) 입체감을 가진 면”으로 기능한다.이번 전시 에서는 스피커로 대상을 한정하였으며, 12점의 캔버스 작업과 5점의 드로잉, 총 17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도 마찬가지로 수집한 이미지 위에 연필.. 2017. 4. 7.
[인터뷰] WEEKEND_이환희 작가와의 대화 위켄드 설치 전경. 이환희 작가와의 대화 일시: 2016.12.15. 14:00-16:00장소: Weekend 위켄드인터뷰어: 최정윤, 이나정 이환희는 2015년 COMMON CENTER의 그룹전 《오늘의 살롱 2015》에 참여하여 ⟨Grounds⟩(2015)를 비롯한 몇 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조소과 출신인 작가가 점토로 직접 만든 오브제를 캔버스에 옮겼다는 점, 구성이나 색채 사용방식이 매우 비전통적 방식이라는 점 등에서 흥미로운 지점이 있다고 느꼈다. 2014-15년에는 이미지의 클라우드화(cloudfication)[1] 과정을 언급하곤 했다. 클라우드(cloud)는 무의식적으로 이미지를 조합해서 만든 저장소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이미지들은 다시 수출, 번역되어 본인이 구축한 시스템을 .. 2017. 2. 8.
[인터뷰] 대량생산된 사물로 만든 조각적 오브제: 작가 최고은 인터뷰 두산갤러리 설치 전경. 사진: 권현정 대량생산된 사물로 만든 조각적 오브제: 작가 최고은 인터뷰 이번 전시에는 6점을 출품했다. ‘사물을 가지고 어떤 놀이를 하는’ 작품처럼 읽힌다. 2016년 초 아트스페이스오에서 한 달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를 진행한 바 있다. 4주 동안 전시장에서 실제로 작업을 하며 여러 사물들이 재료, 작품, 생활용품으로 호환되는 과정을 반복하는 ‘장면’을 가변적인 전시의 형태로 선보였다. 는 전시장에 정제된 결과물을 진열하는 형태의 전시라기보다는, 물질을 다루는 과정을 드러내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었다. 재료나 행위의 개념에 대한 무게를 덜어내고 마치 놀이처럼 물질을 다루는 과정 자체를 드러내기 위해 만들어낸 틀이다. 기성 오브제를 재료로 사용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 2017. 2. 8.
[인터뷰] 평등하고 자율적인 '상태'의 구현: 작가 조재영 인터뷰 두산갤러리 설치 전경. 사진: 권현정평등하고 자율적인 ‘상태’의 구현: 작가 조재영 인터뷰 2011년부터 시리즈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어떤 내용을 담고자 했는지 알려 달라.‘구현’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상상한 어떤 상황을 또 다른 형태로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 말이다. 영어로 번역하면 materialization, realization 이다. 실제로 만질 수 있고 볼 수 있는 어떤 대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 그게 아마 조각이나 설치 작업이 흥미로운 이유일 테다. 나의 경우는 재료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전달하고자 하는 개념을 우위에 둔다. 기존 조각이 갖는 영원성, 절대성, 권위, 원본성 등의 개념에 저항하는 어떤 것을 만들고 싶었다. 시리즈도 원본성에 대한 회의에서 출발한 작업이다. 사람들.. 2017. 2. 8.
[인터뷰] 일상이 예술이 되는 순간: 작가 황경현 인터뷰 경기도미술관 설치 전경. 사진: 김상태 일상이 예술이 되는 순간 : 작가 황경현 인터뷰 2016년 6월, 처음 황경현 작가를 만난 날의 기억을 떠올려본다. 바닥에는 큰 종이가 길게 놓여있고, 작가는 마스크를 쓴 채 엎드려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콩테 가루가 많이 날리니 주의하라고 했다. 시간대를 가늠하기 힘든 흑백의 풍경들이 종이 위에서 구현되고 있었다. 작가는 도시에서 삶을 이어가는 현대인들의 고단한 일상을, 기차역, 시장, 거리의 풍경을 통해 말하고 있었다. 매일 마주하는 익숙한 풍경임에도 생경하게 느껴졌다. 현대인의 바쁜 삶, 무한경쟁 시대 사회 속에서 겪는 고민, 예술의 의미에 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 온 황경현은 이제 매체의 제약 없이 다채로운 실험을 펼쳐 보인다. 주로 무엇을 그리는가?2014.. 2017. 2. 8.
[인터뷰] 세상, 우리, 그리고 나 : 작가 김동찬 인터뷰 경기도미술관 설치 전경. 사진: 김상태 세상, 우리, 그리고 나: 작가 김동찬 인터뷰 김동찬은 솔직하다. 그리고 이러한 그의 성향이 작업에도 잘 드러난다.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독특한 그이지만, 작업을 통해 표현하고 싶은 주제만큼은 분명해 보인다. 그는 작업에서 자신의 직간접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한 작가 자신에 관한 이야기들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사회 속의 한 개인인 ‘나’에 관해 말함으로써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를 새롭게 읽어보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라는 페미니스트 슬로건처럼, 그가 가장 편하게, 잘 말할 수 있는 주제로부터 모든 작업이 시작된다. 이번 전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해 온 작업들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윈도우갤러리에 설치된 드.. 2017. 1. 10.
[인터뷰] 3D프린터의 무한한 가능성과 예술의 새로운 역할에 관하여 : 작가 하석준 인터뷰 3D프린터의 무한한 가능성과 예술의 새로운 역할에 관하여: 작가 하석준 인터뷰 3D프린터가 무엇인지조차 잘 모르는 관객에게 작가 하석준의 개인전 를 완벽하게 이해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과도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예술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닌, 변화하는 사회 속의 새로운 예술의 역할을 탐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3D프린터를 품고 있는 비너스 조각상, 앞에 서면 인터액티브한 영상으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수도자 상, 수십 개의 비너스 얼굴들이 모여 있는 평면 작업, 윈도우 갤러리에 나열되어 있는 알록달록한 원색의 작은 오브제들, 그리고 그 과정을 작가가 직접 설명하고 있는 1인 미디어 영상까지, 각기 다른 매체, 형식의 작업들을 관통하는 그의 관심사에 관해 들어보자. 이번 전.. 2016. 9. 22.
[인터뷰] 시각 매뉴얼을 따라 이미지를 생산하는 수행자 : 작가 송민규 인터뷰 시각 매뉴얼을 따라 이미지를 생산하는 수행자: 작가 송민규 인터뷰 전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111장의 평면 작업이 일정한 간격으로 세 벽 가득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들은 몇 가지 패턴이 변형, 반복, 재조합된 이미지인 듯한데, 갈색, 베이지, 파란색, 남색, 보라색, 회색 등 언뜻 채도가 비슷해 보이는 색채들을 사용해 묘한 통일감을 갖는다. 드로잉이 끝나는 지점에는 “수영장 끝에 대서양“이라는 제목 아래 짧은 문구들이 정렬되어 벽에 붙어 있다. 시 같기도 하고, 일기 같기도 한 짧은 메모 모음을 천천히 읽어 내려가다 보면, 이 문구들이 추상적이고 모호하게만 느껴졌던 평면 작업의 이해를 돕는 단서가 될 수도 있을까하는 의문을 갖게 된다. 거듭 더해진 물음표들을 안고, 전시장의 윈도우 섹.. 2016. 9. 20.
[인터뷰] 추미림: 픽셀로 구현해 낸 삶의 풍경 트렁크갤러리 전시 전경, 2016. 추미림: 픽셀로 구현해 낸 삶의 풍경 추미림은 디지털 화면을 구성하는 기본단위인 ‘픽셀(pixel)’을 사용하여 다차원의 세계를 평면 위에 구축해 왔다. 아파트와 고층빌딩으로 가득 차 있는 도시의 풍경과 각종 링크, 검색어, 이미지들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 온라인 공간의 구조적 유사성을 발견하고, 그것을 시각화 해낸 것이다. 알록달록한 색으로 채색된 기하학적 도상은 유기체적 선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군집을 형성하며 끝없이 증식한다. 그 외에도 디지털로 작업한 도면 위에 종이 구조물을 덧붙이거나, 손으로 오려낸 템플릿을 이용해 스텐실 기법으로 드로잉을 찍어내는 등 다양한 수작업의 방식을 이용해 디지털 이미지의 차가운 분위기를 상쇄시킨다. 또한 개인적인 추억이나 사적인 감정.. 2016. 7. 12.
[인터뷰] 가족과의 소통: 큐레이터 이성휘 인터뷰 이소영 아트선재센터 전시 전경 가족과의 소통: 큐레이터 이성휘 인터뷰(아트선재센터, 2013. 7. 11~8. 18)전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의 소통'을 다룬 전시를 소개한다. 제2회 아트선재센터 전시기획 공모 오픈콜에 당선된 전이다. 당시 갓 대학원을 졸업한 새내기 큐레이터 이성휘가 기획했으며, 구민자-구재유, 양희중, 박형지-유창희, 이소영-이길춘, 한명숙, 이성휘-이정길이 참여했다. 세 명의 작가와 기획자, 그리고 그들의 부모님이 함께했다. 구민자는 부모님을 예술가를 후원하는 미술재단으로 상정하고 "구&양 미술재단"을 소개했으며, 박형지는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어머니의 그림과 자신의 '현대미술 작품'을 함께 전시했다. 이소영은 손글씨로 부모와 대화를 나누고 그것을 기반으로 한 영상을 제작했고.. 2015. 12. 15.
[인터뷰] 우리 세대를 말하다! : 작가 이우성 인터뷰 이우성 리넨에 과슈 315×230cm 2013 우리 세대를 말하다! : 작가 이우성 인터뷰 이우성은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를 졸업했다. 첫 개인전 (갤러리175, 2012)에 이어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을 열였다. 2009년에는 스페이스빔, 2012년 홍은예술창작센터, 2013년 고양창작스튜디오에 입주작가이며, 2013년에는 OCI 영아티스트에 선정돼 (2013. 6. 5~26)전을 개최했다. 이 글은 지난 6월, OCI미술관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하였다. 인터뷰에서 이우성은 자신의 작업이 어떤 정치성을 띠고 있다면, 그것은 민중미술의 방식이라기보다 사회에 대한 개인적/세대적 인식과 반응에 기반한다고 말하고 있다. 『아트인컬처』 2013년 7월호에 요약본이 최초 실렸으.. 2015. 12. 15.
[인터뷰] '관계미학' 이후, 리암 길릭 인터뷰 Liam Gillick, Three Perspectives and a Short Scenario* Work 1988 - 2008 Mirrored Image: A ‘Volvo’ bar 27. September bis 16. November 2008 '관계미학' 이후, 리암 길릭 인터뷰갤러리인, 2013년 4월 17일 리암 길릭(Liam Gillick: b.1964)은 영국 일즈버리 출생으로, 1987년 골드스미스대를 졸업, 현재 뉴욕에서 거주하며 활동한다. 데미안 허스트, 사라 루카스, 안젤라 블로흐 그리고 헨리 본드 등과 함께 1990년대 초기 yBa의 멤버 중 한 명이기도 하지만, 오늘날 펠릭스 곤잘레스 토레스, 리크리트 티라와니트 등과 함께 ‘관계미학’의 컨텍스트 속에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다양한.. 2015.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