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4 (팬텀시티, 토마스 샤이비츠, 황수연, 백정기, 불온한 데이터, 황규태, 엘름그린&드라그셋, 김호득, 토비 지글러, 박경률, 니콜라스 슬로보, 로버트 마더웰, 빌리 알 뱅스턴, 에드 루샤, 나..
세화미술관, 팬텀시티 도시와 빛을 주제로 다룬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은 그룹전. 공효림 큐레이터의 연락을 받아 3차례에 걸쳐 진행 될 아티스트 토크에 모더레이터로 참여하게 됐다. 총 9명의 참여작가 분들과 개별적으로 사전 미팅을 했고.. 토크는 내일부터 시작되어서 4/4, 4/18, 4/25 에 흥국생명 빌딩 3층에 있는 세화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시간은 저녁 6시-8시. 홍성우. 디지털 페인팅이라는 말을 쓰기도 하는데, 이 아파트들이 3D로 모두 작업한 것이다. 사진 같아보이지만 아님. 이희준. 이런 저런 일로 계속 같이 일하게 되는 희준씨. 색이나 구성이 더 세련되어진 듯하다. 권용래. 예전에 권영진 선생님 추천으로 금산갤러리 전시 서문을 썼던 인연이 있다. 다시 뵙게 됨.. 최은정. 도시의 이미지 +..
2019. 4. 1.
제도비판미술
제도비판(institutional critique) 미술 20세기 중반의 미술에서는 미술의 영역을 사회, 정치, 경제적 권력이 가담하는 다른 영역으로 분리해 왔으며, 미적 자율성을 강조했다. 자율성에 대한 환상을 극단으로 밀어붙인 예가 바로 추상표현주의 미술이다. 가장 순수한 형식주의 미술의 완성으로 대두된 추상표현주의 미술은 세계미술계를 제패하려는 미국의 욕망과 권력 기제들에 의해 후원되어 왔다. 1960년대 말, 추상미술은 격렬한 비판으로 그 힘을 상실하고 있었음에도, 당시 제도권 미술관에서 미술의 자율성 이라는 개념은 여전히 중요하게 다루어졌다. 미술관은 외부의 환경적 영향에서 자유로운,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성역화된 공간이어야 했다.미술제도란 교육기관, 전시기구, 언론사, 정부 등 작품이 생산, 유..
2019. 3. 16.
2019.2 (강석호, 세상에 눈뜨다, 문명, 근대를 수놓은 그림, 균열2, 오제성, 정진경, 이은재, 김경숙, 김성룡, 정희욱, 장준석, 유연한 공간, 백현진, 바라캇, 민정기, 엄태정, 박지혜, 한성우, 김태..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강석호 작년 페리지 개인전 이후 얼굴을 다루고 계시다. 보는 것과 말하는 것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벽에는 브라운으로 도색을 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사진 전시인데, 국립현대미술관과 미니애폴리스, 뉴욕, 파리, 로잔 사진전시재단이 공동기획한 국제 사진전. 32개국, 13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3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2019년 버전의 전이라고. 참여한 한국 작가로는 김도균, 김태동, 노순택, 정연두, 조춘만, 최원준, 한성필 등. 벌집, 따로 또 같이, 흐름, 설득, 통제, 파열, 탈출, 다음 이라는 총 8개의 키워드로 섹션 구분이 되어 있기는 한데.. 크게 의미있어 보이진 않음. 원형 전시장에 골조를 만들어서 디피한게 인상적. 재밌는 사진들이 많았다.디스플레이 방법..
2019. 2. 15.
2019.1 (한묵, 이스트빌리지 뉴욕, 두개의 기둥과 일곱개의 글자, 정물Ⅱ, 송은미술대상 2018. 커피사회, cold frame, 확장된 매뉴얼, 전환상상, 유어서치, 마르셀 뒤샹, 길버트 앤 조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아트스페이스제이 권도연, 김시연, 윤한종, 조성연분당으로 이사오고 나서 근처 전시장들을 좀 둘러보자 하던 중에, 김시연 작가님 이름이 있어 들러본 전시장. 사진 전문 갤러리다. 길다란 통로를 따라 들어가면 직사각형의 공간이 나온다. 정자역에서 가까운 편이고 건물 8층에 위치해 있다. 송은아트스페이스 4명의 작가를 뽑아 각각 개인전 형식으로 전시를 개최하고, 최종 1명의 대상 수상자를 전시 중간에 뽑는다. 아무래도 서베이전시 타입으로 3개의 개인전을 보는 셈이라.. 참여 작가들의 작품과 성향에 관한 사전 정보가 없이는 흥미롭게 보기는 어려운 전시이다. 박경률 전명은 대상 수상자인 김준 총 11명의 위원이 대상자를 가려낼 심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심사위원 : 맹지영..
2019. 1. 21.
2018.12 (리암길릭, 노상준, 황원해, 모티프, 오스카 무리조, 장준호, 홍세진, 이슬기, 다이얼로그, 헤어날 수 없는, 더갤러리스트, 최병석, 옵세션, 더블네거티브, 강우혁)
갤러리 바톤, 리암 길릭 백룸, 노상준 보안여관, 황원해 학고재 로와정 배헤윰 우정수 이은새 이희준 국제갤러리, 오스카 무리조 갤러리조선 2층, 박필현 스페이스 55, 장준호 갤러리밈, 홍세진 갤러리현대, 이슬기 온상 경기도미술관 경기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경기 유망작가 창작지원 사업 생생화화 2018. 작가 10인을 선정해 신작 제작, 워크숍, 전시 개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작가는 김나영&그레고리 마스, 김동현, 김은형, 박혜수, 송민철, 윤성지, 은숙, 전혜림, 홍기원, 홍남기. 신작제작지원비를 천만원씩 지급하며, 정산 역시 각 작가가 알아서 해야한다. 기금하고 비슷한 성격인데, 공간을 별도로 섭외할 필요없이 경기도미술관에서 모두 모아서 한다는 게 다르다. 모두 개별 개인전을 준비..
2018. 12. 19.
[전시리뷰] 개인에서 공동체로 : 정아람 개인전 <나를 위한 말하기>(2018.10.5.~25)에 나타난 협력의 제스처
개인에서 공동체로: 정아람 개인전 (2018.10.5.~25)에 나타난 협력의 제스처 1. 묻지마 테러와 그 결과2013년 4월 15일, 미국 보스턴에서 마라톤 폭탄 테러가 있었다. 보스톤 마라톤 결승선에서 두 개의 폭탄이 터져 관중, 참가자, 시민 등이 다친 사건으로, 3명이 사망하고, 180여 명이 부상을 당한 사건이다. 시 당국은 대중교통의 운행을 중단하고, 상점이나 학교는 모두 문을 닫고, 용의자 체포에 모든 사람이 동참했고, 테러 발생 4일차, 용의자의 움직임이 발견된지 22시간만인, 4월 19일에 용의자를 체포하였다. 용의자는 형제로, 26세 타메를란 차르나예프와 19세 조하르 파르나예프이다. 두 형제가 대규모 테러집단과 연루돼 있을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이슬람권 출신 인생낙오자들이 이슬람 ..
2018.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