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94

민백 개인전 <라바 램프> 리뷰 인터넷 시대의 추상 회화는 어떤 모습일까? 미술의 긴 역사, 그 중에서도 20세기 중후반을 풍미한 추상 회화가 있다. 그것의 연장선 상에서 지금의 작품들을 읽게 된다. 2021년에 제작된 작품은 과거의 위대한 유산과 어떻게 차별화될 수 있을까? 오늘날의 작가들이 고민하는 지점일 것이다. 2015년 런던에서는 같은 전시가 열리기도 했다. 최근 5-10년 사이 비재현적 회화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작가들이 늘어났고, 컬렉터와 큐레이터들의 관심도 급증했다. 다양한 종류의 SNS를 활용하며 인터넷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시대는 살아가는 사람의 추상 회화는 이전 세대의 그것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선, 색, 형태, 재료, 표현방식, 보여주는 방식 등에서 자신만의 문법을 가지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2021. 5. 20.
2021.4 (민백, 맹성규, 이불, art you love,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 스펙트럼갤러리, 민백 개인전 스페이스윌링앤딜링 서울시립미술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덕수궁미술관,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 2021. 4. 30.
2021.3 (변상환, 배헤윰, 헤르난 바스, 노은주, 문이삭, 윤석남, 로버트 메이플소프, 이재석, 세실리아 비쿠냐, 올해의 작가상, 이승택, 김덕훈) 세마창고, 변상환 개인전 세마창고, 배헤윰 개인전 스페이스 K 서울 (마곡), 헤르난 바스 금호미술관, 노은주 금호미술관, 문이삭 학고재, 윤석남 초이앤라거 갤러리, Daniel Crews-Chubb 초이앤라거갤러리, Ben Edmunds 학고재디자인스페이스, 이재석 국제갤러리, 로버트 메이플소프 아라리오갤러리, PAF 원앤제이갤러리, 홍승혜 최하늘 박경률 리만머핀, 세실리아 비쿠냐 국현 서울관, 올해의 작가상 서울관, 이승택 에이라운지, 김덕훈 2021. 3. 31.
2021.2 (멀고도먼, 샹탈조페, 인저리타임, 엄유정, 홍은주 김형재, 숏서킷, 잔류현상) 챕터투,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온수공간, 멀고도 먼 (박지형 기획) 리만머핀, Chantal Joffe 뮤지엄헤드, 인저리 타임 소쇼, 엄유정 을지로 of, 잔류현상 시청각 랩, 홍은주 김형재 취미가, 숏서킷 2021. 3. 31.
[전시서문] 김덕훈 개인전 <모노리스> 에이라운지 최정윤(독립큐레이터) 김덕훈은 여섯 번 째 개인전 를 통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작업 세계 전반을 횡단하며 조망한다. 지금까지 열린 개인전에서는 대체로 같은 소재나 주제를 공유하는 작품을 선보였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새로운 시리즈와 함께 과거에 제작한 시리즈에서 파생된 신작을 함께 제시한다. 다시 말해, 2015~2016년에 선보인 버드나무 시리즈, 2018년 전시한 뉴욕 시리즈, 2019년 소개한 영화 시리즈, 2020년 제작한 정물화 시리즈를 모두 볼 수 있다. 특기할만한 점은 그가 이번 개인전에는 이전 개인전에서 제목을 붙인 방식- (2015), (2016), (2017), (2018), (2019) 등 그가 작품의 소재로 다룬 대상과 연관 있는 제목을 붙였던 것-과는 달리, 라는 제목을 붙였다.. 2021. 3. 31.
예술경영웹진 '2021년 그리고 신생공간' www.gokams.or.kr:442/webzine/wNew/column/column_view.asp?idx=2435&page=1&c_idx=85&searchString=&c_idx_2= 2021. 3. 17.
30대 여성 큐레이터/평론가 미술계 Y씨의 성희롱 사건으로 다시 한 번 #미술계_내_성폭력 해시태그를 단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김영글 작가와 아트스페이스풀 안소현 디렉터의 글들도 읽어보았다. 아트스페이스풀 이사진은 모두 사임을 하고, 공간 자체도 문을 닫는다는 말도 있는 것 같다. 기득권을 가진 남성 작가가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비교적 젊은 여성 작가, 코디네이터에게 성희롱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근본적인 인식과 문화가 바뀌어야 하는 시대가 온 것 같다. 진작 그랬어야 하지만.. 미술계 전체에서 활동하는 사람의 성 분포를 보면 확실히 여성이 많은 것 같은데, 기관장, 교수, 중간관리자 이상 급의 직책을 가진 사람들을 보면 남성이 현저하게 많다. 이건 조금 다른 소리인데, 책을 구매하는 사람을 보면 20-30대 여성이 가.. 2020. 8. 4.
근황 # 1 출산 2020년 5월 4일에 출산을 했습니다. 3.56kg의 건강한 남아이고, 이름은 임규현이예요. 어렵게, 또 늦게 가진 아기라서 걱정도 많았는데, 지금은 잘 크고 있답니다. 저도 몸을 잘 회복하고 있고, 아기와 함께 새로운 삶을 맞았습니다. 코로나 때문에도 그렇고, 출산한지 얼마 안되서도 그렇고 집 밖에는 병원 말고는 나가지 않고 있어요. 먹고 자고 싸고 울고 웃고 그렇게 반복적으로 눈 앞에 닥친 일들을 처리하면서 어제가 오늘같은, 오늘이 내일같은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보내고 있답니다. 아기는 정말 많이 귀여워서 보고만 있어도 시간이 잘 갑니다. 벌써 53일째를 맞았네요. # 2 미술랭 집 밖에 나가는 게 어려워지다보니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보다가 두명의 동료와 함께 블로그를 시작했어요.. 2020. 6. 25.
2020.1 (SEEA2019, 노은주, 문이삭, 홍성준, 윤주희, 이윤성, 김동찬, 김하나, 스누피, 박찬경, 박광수, 문성식, 박현정, 변이구조, 김정헌, 리처드 케네디, 이제 침대를 망가뜨려볼까, 이지안, RTA) 성남아트센터 갤러리808 에서 열린 SEEA(Special Exhibition for Emerging Artists) 2019. 전시 오프닝때 처음 만난 김보경 작가가 참여한다고 해서 들렀다. 성남아트센터와 H Contemporary 갤러리가 함께 운영하는 연간 행사인 것 같았다. 총 52명의 작가가 참여했고, 각각 3-6점 정도의 작품을 출품했다. 관객 투표를 통해 선정된 3명의 작가에게는 H Contemporary 에서 개인전 기회가 주어진다고 한다. 나는 한국 전통 문화에서 불완전함을 포용한다는 것을 자연 형태를 받아 들여 자연을 존중한다는 의미로 해석한다. 이러한 불완전함의 미와 불교정신에서 비롯된 비영속성, 즉 시간의 흐름 속에서 발전되는 크고 작은 흔적들과 자연 혹은 자연스러운 현상을 통해 재.. 2020. 1. 30.
[월간미술 2020.1] 홀로 욜로 기획자들 월간미술의 새해 첫 특집도 독립큐레이터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특집은 신혜영의 글 "자기 조직화의 다른 이름, 독립", 김장언의 글 "큐레이터, 독립, 포스트", 기획자 지원공모 요강, 8명의 독립큐레이터(심소미 조주리 윤율리 김성우 강민형 박수지 박경린 이은주)의 지상전시로 구성되었다. 8명의 독립 큐레이터에게는 지상전시를 의뢰했다. 특집 서문에는 "불가능하거나 언젠가 공모에서 떨어진 지상전시 기획을 의뢰함으로써 매개자라는 측면에서 그들이 가진 전시 비전을 우회적으로 보여주며 기획, 그리고 전시의 현재를 점쳐본다"고 쓰여있었다. 그런데 막상 그 기획안은 크게 흥미롭지는 않았다. 차라리 기존에 기획한 전시 중에 하나에 관해 좀 더 얘기하는 게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아무래도 기존에 기획.. 2020. 1. 14.
[아트인컬처 2020.1] 영파워 111 뉴비전, 한국미술 10년 아트인컬처의 특집에 소개되어 아카이빙 해둔다. 반가운 얼굴들이 많았다. 소개된 영파워는 대략 나이대로 치면 1977년 출생부터 1993년 출생 사이의 사람들로 제한된 것 같았다. (28~44세) 1980년대 출생의 30대가 가장 많았다. 특집 가장 맨 뒷장에는 추천위원 리스트가 있었는데 총 100명이었다. 추천위원은 2008년 1월호 특집 에 소개된분 50인과 그 외 50인으로 꾸려져 있었다. 추천위원과의 친분이 없어서인지 나는 떠올랐던 사람이지만 리스트에는 이름이 안보이는 사람도 있었다. 혹은 1970년대 후반 이후 출생이기는 하지만, 이미 기성파워(!)처럼 느껴지는 사람은 굳이 추천을 하지 않아 빠진걸까? '누가' '누구를' '왜' 추천했는지가 궁금했는데, 그건 공개되지 않았다. 이런 특집은 항상 추.. 2020. 1. 10.
[전시리뷰] 김동찬 개인전 <당신의 개인전>(스페이스xx, 2019.12.16.~2020.1.8.) 스페이스xx, 김동찬 개인전 2019.12.16.~2020.1.8. 전시 리뷰 천장과 바닥, 기둥까지 모두 흰 전시장에 들어서면 작품들로 왁자지껄하다. 그리고 전시장 중앙에는 난로를 가운데 두고 간이의자가 네 개 서로 마주보며 놓여있다. 그곳에 김동찬 작가가 앉아있었다. 입구에서 받은 전시 초대장 역시, 축구 경기 티켓과 같은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마치 내가 축구 경기를 관람하러 온 사람이 된 기분이 들도록 했다. 작가 김동찬의 축구 사랑은 꽤 오랜 시간 이어져왔다. 중학교 때부터 함께 축구를 하던 친구들과 아직까지도 하고 있으니 말이다.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왼편에 있는 이름을 새긴 응원 머플러는 한 벽 가득 걸려 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익숙하게 아는 이름은 눈에 띄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이 .. 2019. 12. 29.
2019.12 (예술로 함께로, 리브 포에버, 문경의, 이수민, 노이로제 리드미컬, 어긋나는 생장점, 미치지 않는, 고재욱, 이의성, 정상궤도, 사이키델릭 네이처, 조혜진, 광장, 한국비디오아트7090, 레.. 공 갤러리 카페, 예술로 함께로 홍대 회화과 정년퇴임하신 김용철 교수님과 제자분들이 모여서 하는 전시. 이 갤러리 카페도 학과선배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한다. 김용철 박유진 박윤경 오새미 이동욱 이채원 이희명 최윤정 홍성준 홍정욱 총 10명이 참여하심. 나는 안소연 평론가 선생님이 추천해주셔서 하루 특강?같은 발표?를 하러 갔다. 하이트컬렉션, 리브 포에버 "리브 포에버는 이미지 범람의 시대에 예술로서의 사진, 그리고 그 사진의 영속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 한다. .. 속도를 이겨내고 사진은 영속할 수 있을까? 특히 예술로서의 사진은 영속할 수 있을까? 이 전시는 이러한 질문을 안고 출발하였다. ... 정희승, 전명은, 김경태, 이민지, 오연진의 사진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속도를 조절해 나가면서 일정한 마찰력.. 2019. 12. 20.
[Painting Network] 전시전경 & 몇 가지 질문들 전현선 신현정 이희준 사진: 최철림, 신한갤러리 역삼 제공 Q 작가 선정은 어떻게 했는가?작가 세 분이 그룹으로 지원을 준비하고 있었고, 내가 뒤에 합류했다. 이번 전시는 나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다. 솔직하게 소통했기 때문에 새로운 방식이었지만 진행에 어려움은 없었다. 덕분에 상반기에 스터디하면서 좋은 작가들과 자주 볼 수 있어서 기뻤다. 어떤 작가를 선정했는지보다도 세 작가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어떻게 바뀐 작업을 선보였는지에 집중해서 봐주었으면 좋겠다. Q 그래서인지 이 주제에 맞는 다른 작가들도 많을 것 같고, 3명으로는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든다.그럴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규모를 키워서 새로운 전시를 또 해보고 싶다. 여유를 가지고 리서치도 하고 준비도 하려고 한다. Q 기획자로.. 2019. 12. 20.
[전시리뷰] <어긋나는 생장점>(문화비축기지, 2019.11.22-12.14) 다른 곳을 바라보며광화문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각종 단체들의 시위가 있다. 지방 각지에서 온 경찰 버스들이 여기저기 주차되어 있고, 길이 막힌 줄 모르고 몰려오는 차들,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로 광화문 일대는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다. 이런 시위의 현장의 중심에는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사람들로 가득한 무대가 설치되어 있다. 심장 박동보다 빠르게 울려 퍼지는 비트는 사람들을 더욱 흥분하게 하고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지루할 수도 있는 시간을 흥으로 채운다. 어쩌면 사람들이 문화예술을 대하는 태도는 딱 이정도의 엔터테인먼트, 그것뿐인지도 모르겠다. 미국 뉴욕의 덤보(Dumbo) 지구는 공장 지대였던 지역이 예술가의 아지트로 변신한 곳이다. 창고용 선박은 고급 스튜디오로 바뀌어 예술가.. 2019. 12. 18.
돈과는 거리가 먼.. 문화예술? 미술과 관련된 어떤 일을 하면서 돈을 벌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어려움을 토로하는 사람이 많다. 나부터도 그렇다. 작가도, 큐레이터도, 평론가도 모두 마찬가지다. A평론가는 지방의 미술관에서 긴 분량의 평문을 쓰고도 20만원밖에 받지 못하며, B독립큐레이터는 전시를 기획하고 기획비조로 받는 금액이 전체 전시 예산에 5%도 되지 않는 적은 수준에 그치며, 작가들은 작품을 제작할 순수 제작비 외에 인건비에 해당하는 아티스트피를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제도적 개선을 요구한다. 당연히 모든 종류의 노동 글, 기획, 작품 제작은 숭고한 노동이자 전문적인 일이기 때문에 적당한 보수를 받아야 마땅하다. 그리고 창조적인 활동이기 때문에 그 값을 단순히 시간당 임금으로 수치적으로 계산해서 일괄적으로 산출해내기 어렵다. .. 2019. 12. 9.
오프닝을 마치고 & 감사의 인사 사실 나는 다른 전시의 오프닝에 거의 가지 않는다. 분당에 이사오고 나서 서울에 막히는 저녁 시간에 나가있기 불편한 것도 있고, 임신하고 나서는 더 저녁시간 외출이 꺼려지기 때문이다.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좋지만, 어차피 나는 술도 먹지 않고, 또 그렇다하게 친한 크루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아무 전시에도 오프닝에 안간지 꽤 됐다. 가더라도 낮시간에 아무도 없을때, 리셉션 시작 전에 조용히 혼자 먼저 보고 오는 정도였다. 그러니 '품앗이' 개념으로 본다면 내가 한 전시에 아무도 오지 않아도 전혀 서운할 일이 아니다. 내가 호스트가 되는 행사니까 뭔가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된다면 기쁘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거기다 어젠 갑자기 한파가 몰려와서 영하 9도까지 내려가는 추운 날씨.. 2019. 12. 6.
2019.11 (오희원, 50/50, 로버트라우셴버그, 이우성x고고다다, 이형구, 람한x안준우, 정현, 금천예술공장, 우한나, 장성은, 성시경, 윤석남, 함혜경 ) 갤러리원포, 오희원 Iridescent Fog 브로셔에는 김뉘연 이라는 분이 글을 썼는데 엄청 시적인 글이었다. "시작은 눈과 함께한다. 바라보기. 계속. 다시. 시작. 연속되는. 눈. 응시. 내려간다. 상승. 모여든다. 수렴. 나아간다. 발산. 흩어진다. 분산. 휘어진다. 굴절. 움직인다. 흐름. 시간의. 시간이 고였고 흘렀던 공간에서. 누군가의 눈과 함께 거기 이미 있었던, 이제 나의 눈으로 함께하는." 다세대아트살롱, 한일 교류전 이태원에 새로 생긴 공간. 서진석 선생님과 여러 분들이 함께 운영하시는 곳이라고 들었던 것 같다. 이 건물 지하에 전시장이 있다. 2005년 한일 교류 40주년을 맞아 루프에서 개최했던 전에 이어 2019년에는 두번째 전시인 을 개최한다. 이 숫자는 참여작가들의 연령대를 .. 2019. 11. 26.
[전시서문] <Painting Network>(신한갤러리 역삼, 2019.11.20~12.24) What is Contemporary Painting? 최정윤(독립 큐레이터) 미술과 사랑에 빠진 계기는 그림이었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모네의 수련 그림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했다. 그러나 정작 현장에서 일을 시작하고 나서는 그림을 볼 기회가 많지는 않았다. 1990년대 이후 동시대미술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미술은 끊임없이 전통을 벗어나는 데 주력했고, 퍼포먼스 영상 설치미술 등 장르적으로도 확장되어 나갔다. 비엔날레를 비롯한 각종 대안공간이 20주년을 맞고 있는 지금, 이 같은 확장성과 함께 오히려 미술 안에서만 다룰 수 있는 재료, 표현을 전제로 작업적 고민을 이어가는 작가들도 늘어나는 것 같다. 이미지로 가득한 시대 속에서 아날로그적인 것, 전통적 재료로의 회귀에 흥미를 느.. 2019. 11. 26.
신한갤러리 역삼 근처 맛집 1. 옥동식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로37길 38 미슐랭가이드에 소개되었다는 돼지곰탕 맛집. 유기그릇에 정갈하게 담긴 깔끔한 탕을 8000원에 먹을 수 있다. 맑은 국물에 밥이 말아져 있고 돼지냄새 전혀 없이 깔끔하다. 2. 옛날그맛명동칼국수 /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로37길 3 칼국수와 만두로 유명하지만, 점심에는 새싹 왕비빔밥도 맛있다. 6500원으로 푸짐한 야채비빔밥과 만두가 한덩이 들어있는 칼국수 국물을 함께 주신다. 3. 엔가와 /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로37길 3 9500원에 도톰하고 부드러운 로스카츠를 먹을 수 있다. 라멘은 별로라고 하니 돈까스 메뉴를 먹는게 좋다. 4. 만복회해산물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72길 16 초원빌딩 알탕 8000원, 멍게비빔밥 8000원으로 신선한 해산물음.. 2019. 11. 14.